뇌동맥류 파열 위험도 예측을 위한 혈류역학 분석
연구배경
뇌혈관질환은 2022년 대한민국 사망원인 중 5위를 차지하였으며, 뇌혈관 질환의 사회적 의료비용 부담은 증가 추세입니다.
- 국내 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2018년 97만명 대비 2022년 116만명으로 19.8% 증가 (연평균 4.6%)
- 보험자부담금은 2018년 1조 8198억 대비 2022년 2조 2403억으로 23.1% 증가 (연평균 5.5%).
뇌동맥류
- 뇌동맥 일부의 혈관 벽이 혈류역학적 스트레스에 의한 물리적 손상 및 염증반응에 의해 부풀어 오르는 질환입니다.
- 전체 인구의 2-5%에서 비파열 뇌동맥류가 발견되며, 발견율은 점차 증가 추세.
- 10만명 당 10-15명에서 파열, 뇌지주막하 출혈 발생.
- 파열 결과 35%의 환자가 사망. 생존 시에도 뇌손상에 의한 신체 및 인지 장애 고착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심각한 질병.
- 선별적/선제적 치료의 필요성: 모든 비파열 뇌동맥류가 파열되는 것은 아니기에 파열 위험성이 높은 비파열 뇌동맥류를 선별하고 선제적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뇌동맥류의 현재 치료의 문제점
- 실제 현실과 치료 지침의 불일치: 교과서적인 치료지침을 벗어나 파열 위험성이 낮은 환자도 치료하고 있는 실정이며, 이로 인한 의료비의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 따라서 파열 위험성을 정량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치료 여부를 판단하는 연구가 필수적입니다.
본 연구진은 뇌동맥류의 진행과 파열 여부에 있어 비정상 혈류역학 및 혈관벽의 역학적 특성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여 혈류 및 혈관 지표가 환자의 주요 임상경과 및 뇌동맥류 파열과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이를 본 연구를 통해 조사하고자 합니다.
연구과제 -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(2024-2028)
연구책임자 – 고려대 윤원기 교수 (M.D/Ph.D) 공동연구자 – 경희대 서종민 교수 (Ph.D)